허 시장은 11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19 창원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가 매달 개최하는 조찬 세미나인 굿모닝CEO학습과 연계해 추진됐다.
허 시장은 스마트선도산단, 강소연구개발특구,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등 굵직한 국책사업 추진을 통해 스마트 첨단산업도시로의 재도약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대내외적 경제 악재 속에서도 혁신의 길을 앞장서며 수도권에 버금가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도 설명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마련한 수소·방위·항공산업에 대한 특별지원과 해외합작투자 컨설팅비용 지원제도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제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노비즈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교류를 바탕으로 투자유치를 추진해 왔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를 계기로 시는 메인비즈협회와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회원사 대상 투자유치 홍보마케팅을 확대 추진한다.
협회사와 네트워킹 구축 및 타깃기업 발굴을 통한 지속적 방문상담으로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창원시를 떠올리면 기계 제조업이 발달한 공업도시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R&D 지원사업과 신산업 기업육성정책이 잘 갖춰진 첨단스마트도시로 인식이 바뀌었다. 창원시에 적극 투자하고 싶다”고 말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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