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양산시립박물관, 양산 역사·문화 담은 상징조형물 공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양산시립박물관, 양산 역사·문화 담은 상징조형물 공개

상단은 '양산' 명 사기 접시 형상화, 하단은 문화재 새겨

양산시립박물관은 11일 양산의 역사·문화를 형상화한 상징조형물을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땅에서 솟아나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솟대 모양으로 한 이번 조형물은 지난 10월 설계를 거쳐 총사업비 2800만 원을 들여 철제 구조로 설치됐다.

상단은 공납 도자기인 '양산' 명 분청사기 접시를 형상화함으로써 찬란한 역사 속에서 겹겹이 쌓인 양산의 정체성을 이미지화했다.
▲양산의 역사·문화를 형상화한 상징조형물. ⓒ양산시립박물관

하단은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채로운 문화재를 새기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상징조형물은 '양산시 공공조형물의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제작됐다.

상징조형물은 고풍스러운 박물관 이미지를 표현할 뿐만 아니라 밤에는 내부에서 LED 조명을 밝힘으로써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향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포토 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신용철 박물관장은 "이번에 양산의 역사 문화를 상징하는 특색 있는 조형물의 설치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조형물을 통해 양산 역사의 유구함과 숭고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