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왼쪽 두번째)이 기존 명주박물관과 건설 중인 한복진흥원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상주시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이 시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주요 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지역 현안 챙기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 권한대행은 11일 황태하 시의원과 한복관련 산업을 키우고 관광객도 유치할 수 있는 주요 시설인 한복진흥원과 협동조합 역사문화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 시공을 주문했다.
이는 건립 중인 시설들이 기존 명주박물관과 인접해 있어 관련시설들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확충해 관광객들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조 권한대행은 지난 11월에는 상주의 랜드마크가 될 경상제일문,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지난 2일에는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진행 중인 화개동의 돈사 철거 현장을 찾아 작업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조 권한대행은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에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진행과정을 꼼꼼히 챙기며 시장 공석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행정공백을 충실히 채워가고 있다.
한편 국내 유일의 한복진흥원은 2020년 개관예정으로 내에 한복전수학교, 융복합산업관, 한복전시홍보관 등이 들어서 한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복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동조합 역사문화관은 2020년 8월경 개관 예정이며 민간 주도로 설립된 최초의 협동조합인‘함창 협동조합’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복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조 권한대행은 “현재 건립 중인 한복진흥원 등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이 시설들이 조화를 이뤄 상주의 낙동강권역에 이은 또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