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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성동고분군 10차 학술발굴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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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성동고분군 10차 학술발굴조사 착수

내년 5월까지 목관ㆍ목곽묘 40여기 정밀조사키로

김해시는 국가사적 제341호인 대성동고분군의 제10차 학술발굴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성동고분군은 금관가야 최고 지배계층의 묘역으로 지난 1990년 발굴 이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잠정 목록에 오를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대표적인 유적이다.

이번 발굴은 대성동고분군의 북동쪽 평지 옛 태광실업 기숙사와 공장 등이 있던 구간이다.

소위 시굴조사 결과 확인된 가야시기 목관묘와 목곽묘 40여기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 등이다.
▲김해 대성동고분군의 제10차 학술발굴에 착수하고 있는 모습. ⓒ김해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대성동박물관 자체 인력을 활용해 실시하며 지난 9일 착수해 내년 5월까지 진행한다.

발굴구역은 총 3700㎡로 관련법령상 안전과 보안을 위해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되나 개방식 울타리를 설치해 외부에서 발굴현장을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발굴이 어느 정도 진행돼 성과가 나타나면 현장을 일반에 공개하겠다"며 "시민과 학생들이 공유하고 설명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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