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배드민턴의 간판 스타인 공희용(전북은행) 선수가 세계배드민턴연맹으로부터 '올해의 기량발전 선수상'을 수상했다.
10일 전북체육회와 전북은행 배드민턴 여자실업팀에 따르면 여자복식 '공희용·김소영(인천국제공항)' 조가 세계배드민턴연맹이 선정한 '올해의 기량발전 선수' 부문에 선정됐다.
공희용 선수가 수상한 올해의 기량발전 선수상은 1년간 가장 많은 실력 향상과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공희용·김소영' 조는 올해 스페인마스터즈와 뉴질랜드오픈, 일본오픈, 코리아오픈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코리아오픈 여자복식의 경우에 한국팀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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