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8~9월 이·미용업소 373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해 이중 40개 업소를 최우수 업소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평가는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공중위생관리법의 법적 준수사항과 권장사항으로 구성된 점검표에 근거해 실시했다.
평가 점수가 90점 이상인 40개소에는 우수업소 표지판을 지원하며, 관할 영업소 수의 상위 10%이내인 30개소에는 드라이 보, 염색 보 등 포상물품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진철 동해시 체육위생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관내 공중 위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최우수 업소의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영업주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홀수 해에는 이·미용업소를, 짝수 해에는 목욕장·숙박업소·세탁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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