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과 직업세계 변화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진로문제에 노출된 학생들에게 삶의 힘을 길러주는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사업은 도내 초․ 중․ 고등학생 15만여명이 대학전공체험과 직업인특강, 현장견학, 직업체험, 진로캠프 등 진로체험을 했다.
특히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나노융합기술원 등 9개 컨소시엄을 이룬 지역특화 프로그램에는 800여명의 학생들이 해양과학과 제철, IT분야의 진로체험과 창업교육에 참여했다.
23개 지역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진로캠프에는 1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해 내고장 직업인 초청 특강, 지역 대학 초청 전공 체험, 또래가 함께하는 진로캠프 등을 실시했다.
단위 학교에서는 졸업생 초청 특강과 동문 기업 방문 등의 활동을 통해 애교심과 진로 탄력성을 강화했으며 학교별 장점이 반영된 특색 있는 진로활동을 진행 중이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지역별 혹은 학교별 진로교육 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우리 학생들은 미래 직업사회로의 진입과 적응이라는 실질적인 삶의 문제에 직면해 있어 앞으로도 삶의 힘을 길러주는 경북 진로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