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최우수 기관(종합청렴도 1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매년 권익위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둥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공직유관단체 V유형으로 분류된 15개 기관과 함께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점검을 받았으며, 그 결과 V유형 중 1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특히 공사는 청렴한 공직문화 구축에 대한 정부정책 및 사회적 요구 이행을 위해 지난 1년간 추진한 임직원 윤리의식 내재화, 부패취약분야 및 불공정 관행 개선, 내‧외부 이해관계자 불만 해소 등 투명하고 청렴한 윤리경영체계 구축에 적극 노력한 결과라고 해석했다.
차민식 사장은 “이번 청렴도 측정 결과는 우리 공사가 국민과 여수‧광양항 이해관계자로부터 보다 투명한 공공기관으로 신뢰 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공공부문 청렴‧윤리경영 선도 기관으로서 공정하고 부패 없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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