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의 사계절이 사진에 푹 담겼다.
9일 임실군에 따르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옥정호의 아름다운 풍경과 임실군 운암마을의 추억을 담은 고기하 사진작가의 '옥정호 四季 시간 속으로' 작품집이 발간됐다.
이 작품집 속 옥정호 사진들은 오는 12일까지 전라북도 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
전시회에서는 작가가 지난 20여년간 국사봉, 오봉산, 용운리 등 운암면의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한 옥정호의 모습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테마로 선별한 40점이 선보인다.
또 옥정호가 위치한 운암마을에 남아 있는 과거의 모습을 담은 10점 등 총 50점이 사진작품이 전시돼 있다.
옥정호는 사진작가들의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출사명소이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한편 고기하 사진작가는 전북 군산 출신으로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전주지부장을 역임하며, 한국사진작가협회 협회 본부이사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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