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 인권 교육'을 잘 수행한 기관으로 평가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7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청소년성문화센터가 '2019년 성 인권 교육 사업 최종워크숍'에서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청소년성문화센터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17년에 이어 2년 만이다.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은 여성가족부와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전라북도 지역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역의 장애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교구를 활용한 맞춤형 성 인권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국 28개 장애 성 인권 교육 지역운영기관 중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청소년성문화센터 홍은주 직원 등 지역운영기관 관계자와 강사 3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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