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전문건설업 등록기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7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건설시장의 불공정 관행 개선과 건실한 업체의 수주 기회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현재 장수군 관내 정상 영업 중인 145개 전문건설업체 중 국토교통부의 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등록기준 미달 혐의가 있는 업체이다.
군은 제출받은 자료를 검토해 부실로 판정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를 거쳐 영업정지 또는 등록말소 처분할 방침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도 및 점검을 통해 건전한 건설시장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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