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 열풍을 이끈 박항서 감독이 경남 통영을 U-23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지로 정했다.
박 감독은 오는 14일, 9일간의 일정으로 통영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통영시 공설운동장 천연잔디구장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하는 박 감독은 이 기간동안 국내에서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오는 7일 A조 2위인 캄보디아와 준결승전에서 만난다. 베트남은 60년 만에 SEA 우승컵에 바짝 다가서 있다.
통영시와 통영시축구협회는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다.
통영은 겨울철 전국에서 가장 따뜻한 날씨와 산양스포츠파크, 통영체육관 등 스포츠인프라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어 동계전지훈련지로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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