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의 밤을 재해석한 ‘통영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 최우수 사업에 선정됐다.
통영시와 (사)통영무형문화재보존협회는 5일 충남 보령 비체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9년 하반기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워크숍 중 진행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통영시는 올해 처음으로 문화재 야행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재청 공모사업 중 문화재 야행 분야에서 27개 도시가 올해 문화재 야행을 개최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내년 통영 문화재 야행(夜行)은 통영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야간형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마련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통영시는 올해 5억 4000만 원에 이어 내년에도 5억 9000만 원의 문화재 야행 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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