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백마사회공헌센터(센터장:권재영)는 지난 11월2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아프리카 과학교사 초청 교육과 대학생 현지 파견 교육 프로그램을 ‘2019 개발도상국 과학교사 재교육’ 운영 진행하고 있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개발원조를 받았던 대한민국이 개발도상국의 발전 모델로서 교육 인프라와 인력을 지원해 개발도상국의 지속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발도상국 과학교사 재교육 프로그램에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탕가(Tanga) 지역 무에자 고등학교(Muheza High School)와 리빙스턴 학교(Living Stone School)의 과학교사와 학교 관계자 등 6명이 충남대 등에서 기초 과학 및 공학, 발명 과학 교육, 적정기술 개발, 플립 러닝(거꾸로 학습법, Flipped Learning) 등의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과학교사 재교육 프로그램은 충남대는 물론 대덕과학 연구 단지, 서울, 공주, 전주 등지에서 진행되며, 충남대, 한밭대, 공주대 등 지역 국립대 학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제 지식재산연수원, 미래교실 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개발도상국 지원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
백마 사회 공헌센터 권재영 센터장은 “과거 선진국의 원조를 받았던 대한민국이 개발도상국들의 발전을 지원하는 책무를 지고, 이를 수행하는 것은 시대적 과제라고 생각한다"라며 “충남대 등 국립대 학과 공공기관이 참여를 통한 지역 대학-공공기관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아프리카 과학교사 초청 재교육 프로그램과 국립대 학생 현지 파견 교육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의 과학기술교육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고,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전문성과 다양성을 겸비한 사회 공헌 인재들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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