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경북도내 최대 외국인근로자 거주지역이며,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경주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운영은 국가, 지자체, 민간 간 협업과 공간통합을 바탕으로 외국인근로자에게 One-Contact, One-Stop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주시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상담, 통역, 교육, 타 기관 연계지원을 제공하고,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외국인 고용허가제 업무 중 상담, 타 기관 연계 등이 필요한 업무를 지원센터와 협업한다.
경주고용복지+센터는 통합 배치 및 운영 지원과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은 지원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게 된다.
협약체결로 기관, 단체의 산재된 지원 기능 통합으로 외국인근로자 정책의 시너지 발생이 기대되며, 여러 번 방문해야하는 외국인근로자의 불편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외국인근로자가 공정하게 대우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언어와 문화가 달라서 오는 불편을 줄여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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