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청사 이전‧신축 진행 사항과 동절기 대비 관내 다중이용선박 안전 점검을 위해 김병로 서해지방해경청장이 여수해경서를 방문했다.
김 지방청장은 여수해경 임시청사를 방문해 경비 상황 및 사고다발해역 집중 안전관리 현황, 청사 신축 진행 사항 등을 직접 점검했으며 지난 11월 25일 여수 국동항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20대 남성을 구조하고 해양사고 예방에 힘쓴 경사 김범면 등 2명에게 업무유공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또한, 최근 제주 어선 화재, 군산 어장관리선 전복 등 동절기 대형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기상특보 시 어선 출‧입항 통제 강화와 어선 대상 기상정보 제공 등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자리서 김 청장은 “동절기 해양사고는 계절적‧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사고 발생 개연성이 어느 시기보다 높아 신속한 현장대응과 구조에 중점을 두고 업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이 안심하고 지속 가능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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