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막식에는 원혜영 국회 한일의원연맹 고문,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정재숙 문화재청장, 가야문화권 자치단체장, 문화계 인사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하여 특별전 개막을 축하 했다.
특별전 개막행사에 참석한 곽용환 군수는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 의장으로서 특별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사를 하고, 기념공연에는 고령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이 참여하여 가야금을 연주해 고령이 가야금의 고장다운 모습을 소개했다.
특별전은 영호남에 걸쳐 이루어진 가야문화를 집대성, 동서 화합이라는 ‘공존’과‘조화’의 메시지를 구현, '가야본성-칼과 현'은 3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되며, 이후 12월까지 부산박물관 및 일본의 박물관에서 순회 전시를 하게 된다.
이번 특별전은 국보급 문화재를 비롯한 1,000여점의 유물이 전시돼 가야문화의 찬란한 문화를 볼 수 있으며, 고령에서 출토된 것으로 알려진 국보138호 금관, 보물2018호인 고령 지산동고분 출토 금동관, 대가야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80여점의 유물도 함께 전시해 대가야의 문화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가야사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와, 가야사 연구 복원이라는 국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가야문화권의 공동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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