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주거환경에 시름하는 지역민을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은 완월지구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연면적 570㎡ 규모로 12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주거동 2개소와 입주민의 사회적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활동실 1개동으로 건립됐다.
위생 화재 방범 등 모든 면에서 열악해 지난 ‘201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곳이다.
시는 공동홈에 대해 ‘사회적주택’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입주민이 공동 경제활동을 통해 공동홈을 유지 관리 할 수 있도록 주민협동조합 결성을 지원했다.
현재 12가구 중 9가구가 기존거주자로 이들 모두가 ‘완월달빛 사회적협동조합’에 가입해 주민공동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수익사업을 펼쳐 창출된 수익은 주택의 유지 관리 비용 등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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