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2020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3일까지 접수한다고 전했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마을 주민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주민 간 소통과 교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원 대상은 장성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5명 이상 주민모임 또는 마을단위 공동체이며, 3년 간 최대 3천5백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은 씨앗단계(형성), 새싹단계(활성화), 열매단계(고도화)의 세 가지 단계로 나누어 이뤄진다. 씨앗단계는 1개소 당 최대 250~500만원, 새싹단계는 최대 1천만 원, 열매단계는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해 자립기반을 조성한다.
지원분야는 ▲마을환경 개선(벽화, 소공원 가꾸기, 마을텃밭) ▲마을공동체 자립 및 역량 강화(마을 공방, 마을 도서관) ▲마을복지 및 돌봄 ▲마을 소통 및 문화‧예술 공유사업 등이다.
사업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비서류를 갖춰 장성군 일자리경제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와 세부내용은 장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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