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매예방연구소는 사천 교육장에서 미취업자와 취업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치매예방전문강사과정을 개최한다.
실버교육전문가양상기관인 한국치매예방연구소는 오는 5일부터 새하동병원 2층에서 하동 2기 과정을 개원하고 18일부터 한국치매예방연구소 사천 교육장에서 사천 12기 과정을 개강한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치매예방프로그램 강의는 경남도내 약 800여명의 강사를 양성하고 경로당을 중심으로 열심히 강의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예방강사과정은 인생 2모작을 고민하는 경력단절 여성과 퇴직을 앞둔 직장인들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되고 있다.
교육생 박모(42)씨는 “어르신들의 심리, 정신적인 부분을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 노인대학에서 어르신을 돌볼 때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교육을 받아서 좋다”고 말했다.
한국치매예방연구소 박종옥 원장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관련된 자격증을 비롯해 실버운동 실버음악, 실버상담자격증 등 12개 종류에 16개 자격증을 갖추고 경력단절여성, 직업전환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유익한 교육과정을 개설한 만큼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이 교육에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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