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정 내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기부데이를 운영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나눔 문화 실천 기부데이는 의회사무처, 소방본부를 포함해 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집에서 입지 않고 보관 중인 새 것 또는 중고 의류,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및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은 식품 등을 모아 새 물품은 푸드뱅크에, 중고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올해 기부된 물품은 새 물품 50점, 중고물품 406점이다. 총 28개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하고 많은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장범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전국 어디서나 푸드뱅크 공동 전화번호를 누르면 지역 내 가까운 푸드뱅크로 자동 연결돼 손쉽게 기부를 할 수 있다. 이웃과 나누고 함께 하는 마음이 있다면 우리 사회는 행복한 공동체 사회로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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