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보건소는 11월 한 달간 아토피 천식을 예방을 위한 식품 첨가물과 알레르기 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선정된 9개 기관 246명의 학생 및 원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일상생활에 접하고 있는 식품 첨가물에 대해 바로 알고, 올바른 식습관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등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천식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생활환경 변화와 소아면역체계 약화로 인해 아토피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많은 식품첨가물을 섭취하고 있는지, 첨가물이 우리 몸에 끼치는 위험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식용색소인 타르색소와 코치닐 색소의 비밀, 식용색소와 천연색소의 차이, 첨가물을 이용한 딸기우유 만들기, 알레르기 질환에 좋은 음식 색깔별로 찾아보기를 교육함으로써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토피 천식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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