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병택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임기 1년을 남겨 놓고 사퇴했다.
29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세종시문화재단 이사회를 통해 인 대표가 지난 22일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
인 대표의 사퇴를 두고 일각에서는 최근 재단 내 고발성 투서가 접수되는 등 조직 내 갈등으로 인해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2016년 11월 초대 세종시문화재단 대표로 임명된 인 대표는 지난해 11월 재임명 돼 임기 1년을 남겨 놓은 상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국장 대행체제로 조직을 운영하며 조만간 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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