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농협 (조합장 김병두)은 29일 임시총회를 열고 폐비닐·폐영농자재 수거 실적이 우수한 영농회를 선정해 시상했다.
태백농협 소속 22개 영농회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범농협 차원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에 동참해 농사과정에서 발생한 폐비닐과 농약병 등 폐영농 자재 100여 톤을 수거 했다.
태백농협은 수거실적을 파악해 최우수상 상사미영농회, 우수상에 귀네미, 하사미영농회, 장려상에 화전2, 조탄, 화전1 영농회를 선정하고 모두 500만 원의 상금을 마을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한편 태백농협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영농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수거한 폐영농 자재가 총 910톤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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