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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2020년 시정운영 ‘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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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2020년 시정운영 ‘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

내년도 예산 역대 최대 규모 1조4150억원 편성...지역경제 살리기 최우선 목표로 신성장동력 육성과 일자리 만들기 총력

▲주낙영 경주시장의 제248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이 28일 제248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고 새로운 경주 발전의 청사진을 담은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경주시의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10.9% 증가한 1조415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했다.

이는 지방세 수입의 감소에도 국가 공모사업 선정 노력과 중앙부처 예산 확보 결과 보통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지원이 금년 대비 1459억 원 증액됐기 때문이다.

주 시장은 이날 “올해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 공모 선정,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 대규모 투자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고 말했다.

또 "2020년은 이성과들이 제대로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의 자세로 역량을 집중해 지역경제 회복과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0년 시정핵심과제로 △신성장 동력 육성,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만들기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보와 교육지원 확대 △청년이 돌아오는 경쟁력 있는 농어촌 조성 △시민의 안전과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 △혁신적 도시발전 플랜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상 기반 구축 △2천년 역사문화도시 경주 위상 제고와 새로운 문화․관광․체육산업 활성화 등 6개 분야를 제시했다.

더불어 "2020년은 경주미래청사진을 구체화하고 본격 추진해 나가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 총 규모는 1조4150억원으로 본예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안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역사를 품고 미래를 담는 희망찬 경주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로 서민생활 안정과 미래세대 투자지원에 중점 투자되도록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8일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경주시
한편 내년 경주시 예산의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300억원이 증가한 1조1800억원으로 편성됐다.

산업‧중소기업, 환경분야 980억원, 문화관광체육분야 1254억원, 사회복지․보건분야 3699억원, 농림축산해양분야 1445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교통분야 1577억원, 일반행정, 공공질서 및 안전, 교육, 예비비 등에 2845억원을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100억원이 증액된 2350억원으로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1090억원, 사적관리특별회계 등 13개 기타특별회계에 1260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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