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겨울철 각종 사고와 재난에 대비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를 종합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3대 분야에 22개 세부대책을 마련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재난 · 재해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해 재난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도로 제설과 산불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농작물 및 어류 · 양식 피해예방, 화재예방, AI·구제역 특별방역, 대형건축물 공사장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취약계층별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경로당과 각종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월동점검을 실시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을 위해 물가 안정 대책과 에너지 수급 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상수도 동결 · 동파 관리와 김장재료 수급과 가격안정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배성주 기획팀장은 "시민들이 추운 겨울을 아무 불편 없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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