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달 28일에서 이달 8일까지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2019년도 도로정비점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알 밝혔다.
도로법에 의하면 “도로관리청은 도로의 기능유지와 교통안전을 위하여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를 해야 하고 도로관리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연 2회 평가를 실시해야 한다”라고 규정돼 있어 이를 근거로 경남도청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평가대상 구간인 문산IC → 진성 월아산고개 → 한국국제대 → 문산 안전 → 금곡면 → 사천경계까지 총 31킬로미터 구간에 대 운전자 시거확보를 위해 도로변 지장목 및 풀베기, 낙석방지책 정비를 실시했다.
다가오는 겨울철 월동대책으로 도로 측구 및 배수로를 준설해 도로결빙에 대비하고 결빙 우려구간 제설함에 모래주머니와 염화칼슘을 보충함은 물론 삽, 빗자루 등을 비치하여 비상시 누구나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또한 문산읍, 금곡면, 진성면사무소와 협업해 도로변 불법쓰레기 청소, 불법현수막 및 입간판 제거, 차선도색 등 환경정비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쾌적한 도로환경개선을 위해 도로변 풀베기를 기존2회→4회로 추가 실시하고 도로환경을 크게 개선 한 바 있어 이번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건설과 이남민 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도로 순찰을 강화하여 정비 대상구간을 신속하게 정비해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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