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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음원사재기 예방‧방송 오디션 공정성 강화 위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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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음원사재기 예방‧방송 오디션 공정성 강화 위한 세미나 개최

최근 음원사재기 의혹 및 방송오디션 프로그램 순위 조작 논란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음원사재기 예방 및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의 공정 환경 조성을 위한 ‘온라인 음원차트와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 공정성 세미나’를 오는 12월 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온라인 음원차트와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 공정성 세미나 포스터 ⓒ한국콘텐츠진흥원

이번 세미나에는 콘텐츠산업 현장 전문가들과 언론, 학계들이 참가해 함께 의견을 나눈다. 먼저 지니뮤직 홍세희 본부장이 ‘온라인 음원차트의 공정성 및 대중음악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발제할 예정이다. ▲온라인 음원차트 순위의 공정성 ▲음원사재기 무엇이 문제인지, 바이럴 마케팅과 음원차트 ▲온라인 음원차트가 대중음악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어서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가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한다.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의 공정성과 신뢰성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이 중심이 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과연 이대로 좋은가 ▲지속가능한 K-POP 발전을 위한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등 개선방안을 이야기한다.

이후 종합 토론에서는 임학순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다. 김태훈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이사, 이명길 한국 매니지먼트협회 상임이사, 윤동환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부회장, 최광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국장, 신상규 드림어스컴퍼니 미디어콘텐츠 부문장, 윤호정 세종대학교 교수, 임희윤 동아일보 기자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 음악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지난 8월 음원사재기 근절을 위해 콘진원 콘텐츠공정상생센터에 음원사재기 신고창구를 마련했고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 등과 협력하여 음악산업 종사자들의 자정활동을 위한 자율 윤리 강령 제정, 건전 음원유통 거래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한 이번 세미나는 콘진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콘진원 공정상생지원단 콘텐츠공정상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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