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금융사기 조심하세요!
영광군이 관내 취약계층 노인 과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 한국어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비문해 성인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5일 군은 “최근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문해 방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문해교육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에서 갈수록 지능‧첨단화 돼가는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수법에 대한 사례 중심의 피해예방 강연과 예방교육이 이루어졌다.
금융감독원측은 이번교육을 통해 “사기피해사례 및 예방법을 설명하고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고금리의 수익을 내세워서 투자를 유도하는 사기사건과 불법 사채업자로 인한 피해, 대포통장 양도사기 등에 대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소개했다.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 오종선 강사는 “최근의 사건발생 유형을 보면 피해 대상자가 따로 없다. 청년, 노인, 이주여성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사고와 피해 금액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주변인과 가족들의 주의와 관심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광군 총무과 자치교육단체팀 관계자는 “이번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되도록 군민에게 다가가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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