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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라도 해상 통영선적 장어잡이 연승어선 전복

2명 숨지고 1명은 실종, 11명은 구조 …선원 6명은 인도네시아 국적

지난 19일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통영선적 장어잡이 연승어선 대성호 화재사고에 이어 25일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통영선적 장어잡이 연승 어선 한 척이 전복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6시 5분께 제주 마라도 남서쪽 87킬로미터 해상에서 통영선적 장어잡이 연승어선 C호가 전복됐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선장 A(61)씨 등 2명이 숨지고 60대 선원 1명도 의식이 없는 상태다.

▲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서귀포 해경
나머지 선원 11명 중 10명은 제주도 내 병원으로 분산 후송됐으며 한 명은 실종됐다.

선장 등 선원 14명 중 6명은 인도네시아 국적이다.

해경과 해군은 500톤급 경비함정과 공군헬기 등을 동원해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C호는 배가 침수 중이라며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제주 마라도 해상에는 19m/s로 강한 바람과 4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한편 엿새째 대성호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는 해경은 “지난 24일 대성호 침몰 지점에서 북쪽으로 약 1400미터 떨어진 지점, 수심 82미터 바다밑에서 대성호 선수로 추정되는 물체를 해군 함정이 발견했다” 고 밝혔다.

대성호에는 선장 등 12명 타고 있었으며 1명이 숨지고 11명은 실종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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