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만우)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나눔으로 행복한 강원’이라는 슬로건으로‘희망2020 나눔캠페인’을 전개해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한다고 밝혔다.
모금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해시에 다시 배분되며, 긴급지원, 저소득 가구 주택 개·보수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어려운 이웃에 대한 물품 지원 등 공공복지서비스를 보완하는 다양한 분야에 지원된다.
기부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과 사업체는 시청 복지과와 각 동 행정복지(주민)센터를 통해 성금 및 물품을 기부할 수 있으며, ‘조세특례 제한법’ 및 ‘소득세법’에 따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개인기부 저변확대와 풀뿌리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 시청 로터리 앞에서 집중모금을 위한 일일 순회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희망2020 나눔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정성을 보태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계각층의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9월말 기준, 10억1600만 원을 동해시에 배분해 사회복지시설 및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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