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장흥군 실내체육관 및 장흥읍 소재 학교 체육관(7개소)에서 개최한 ‘제52회 정남진 장흥 전국 남‧여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기 결과 남자클럽부에서는 거창 가즈아 클럽이, 여자클럽부에서는 무안 생체 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장년부에서는 광주 배사모 클럽이, 시니어부에서는 광주 빛고을 클럽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장흥군 직장‧사회단체부에서는 장흥 천관농협이 우승했다. 이어 장흥군청이 2위, 장흥초등학교․장흥교육지원청이 공동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정종순 군수는 “이틀 동안 치러진 전국 배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에서부터 제주까지 먼 길을 마다않고 달려와 주신 전국의 배구 동호인 분들께 감사드린다. 각종 전국대회를 적극 유치해 장흥군을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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