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겨울철 폭설 및 한파대비를 위한 관내 목조문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5일 장수군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장수향교를 비롯한 국가지정문화재, 도지정문화재 등 중요 목조문화재 17개에 대해 점검에 나선다.
점검에서는 문화재와 담장, 석축, 옹벽, 배수로 등 주변시설물의 침하, 균열, 기울기 등 변형 및 훼손여부를 중점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 및 방범시설·전기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겨울철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신속한 재난상황 보고체계를 가동해 문화재 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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