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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남부초등학교 김주영 교장이 포괄적 문제해결학습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상주남부초등학교
상주남부초등학교 김주영 교장과 전종태 교사는 지난 20일 상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 ‘2019 경북미래학교와 함께하는 혁신수업나눔한마당’ 연수회에 강사로 나서 연수회 사례 발표와 상주남부초에서 적용, 실천해 온 포괄적 문제해결학습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연수회에는 포괄적문제해결학습에 대한 관심과 공유를 원해 자발적으로 참가를 희망한 관리자와 교사 60여명이 참여했다.
포괄적문제해결학습은 흥미, 사고, 협력을 강조하며 저학년은 통합교과에서 중, 고학년은 사회, 과학과에 주로 적용해 운영 중 이며, 상황에 따라 여러 교과에 적용하기도 한다.
내용은, 문제의 자기화, 모둠별 가설설정, 모둠별 가설검토, 가설검증의 단계로 진행되는 단원중심의 수업과정으로 한 단원의 대부분의 차시를 포괄할 수 있는 핵심 문제를 선정해 문제를 중심으로 전체 단원을 이끄는 접근학습형태다.
김주영 남부초 교장은 “상주남부 학생들은 꾸준히 이 수업형태로 학습하면서 사고의 즐거움과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며, “수업 후 교사의 수업록 작성을 통해 해당수업을 돌아보고 더 나은 방향을 찾고 전문성과 교사의 역량을 키우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남부초등학교는 매주 목요일 학습공동체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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