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고 대학생들의 경주사랑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전국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제안을 받았다.
공모 분야는 생활 속에서 얻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경주시와 경주시 소재 대학(대학생)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으로, 총 3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창의성, 적용성, 협력성, 실용성 총 4가지의 평가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 6명(금상1, 은상2, 동상3)이 최종 선발됐다.
금상에 위덕대 이재훈 학생의 ‘야!여기! 인생샷 장소 확보 공유’, 은상에는 위덕대 송현주 학생의 ‘경주문화역사 대학생 가이드’, 위덕대 박상민 학생의 ‘아름다운 역사 도시 ‘경주 대학생 알리미’ 육성 사업’이 선정됐다.
동상에는 대구대 서채혁 학생의 ‘youtube로 경주시 알리기’, 위덕대 이재호 학생의 ‘버스정류장 교통카드 잔액조회 충전기 설치’, 위덕대 김경빈 학생의 ‘다문화 학생 축제’가 선정됐다.
수상 학생들은 각각의 아이디어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가 시 정책으로 반영될 것에 큰 기대를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학생 아이디어가 발표회에서 미협한 점이 있을 수 있으나 관계 부서에서 보완해 경주시와 지역대학이 발전할 수 있도록 시책에 반영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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