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최인주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환경, 하수, 하천분야 14개 부서 21명의 TF팀원이 참석해 ‘수영하는 해맑은 마산만 부활프로젝트’의 세부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실질적 효과 창출을 위해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를 거쳤다. 그동안 시는 마산만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부서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달 1일 마산만 수질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과정과 수정보완을 거쳐 3대전략 45개 사업을 포함한 ‘수영하는 海맑은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수영하는 海맑은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는 육상오염원 저감 강화, 해양생태계 자정능력 제고, 해양환경 과학적 관리체계 구축의 3대 추진전략으로 2023년까지 마산만 수질 COD 1.7㎎/L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마산만 수질개선 TF팀이 45개 세부사업의 부서간 통합조정과 유기적 연계 등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면서 사업추진에 시너지를 내고 있어 마산만 수질개선에 청신호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인주 해양수산국장은 “창원시가 해양레저 관광산업 기반 확충으로 해양거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마산만이 깨끗하고 맑을 때 성공할 수 있다.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간다면 마산만 수질 개선은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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