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EM) 제품 생산을 통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이엠톡톡' 사업단이 발걸음을 내딛었다.
23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직업 관련 전문 교육을 통해 고령자 인재 양성 및 취업을 지원하는 '이엠톡톡' 및 '전주60+교육센터'가 전주 서서학동에 문을 열었다.
전주시니어클럽의 '이엠톡톡'사업은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친환경 뷰티제품을 생산·판매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친환경 이엠 발효과학협동조합'과 협업을 통해 전문성과 지속성을 확보한 것이 장점이다.
시니어클럽은 이엠톡톡 사업단 출범을 통해 노인일자리가 단순한 노인의 경제활동을 돕기 위한 보조 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및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전주60+교육센터'에서는 그동안 보육돌봄과 바리스타, 두부만들기, 누룽지 만들기, 농촌일손 교육 등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100명이 넘는 교육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하고 고령자 90명의 재취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김효춘 전주시니어클럽관장은 "전주60+교육센터를 통한 전문적 교육과정 진행 후 취업으로의 연계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뤄 질 수 있도록 전주시니어클럽에서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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