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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입맛 몰러나간다"...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 세계로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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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입맛 몰러나간다"...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 세계로 세계로

전주음식 활용한 다양한 해외홍보 프로젝트 추진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가 내년부터 전주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해외홍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3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최근 요가와 명상 등 동양적인 철학이 트렌드를 넘어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고, 사찰음식을 포함한 야채위주의 한국적인 식단과 음식을 문화로 이해하는 사상이 전파되고 있는 것과 관련, 전주음식을 활용한 국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시는 전날 전주한옥마을 김치문화관에서 1억 4000만명이 가입한 세계적인 유료동영상 서비스인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에 출연한 세계적 사찰음식 대가인 정관스님과 함께 외국인 요가 수행자와 대학교수 등을 초청, 전주 8미(味)를 활용한 사찰비빔밥을 소개하는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전주음식을 활용한 해외홍보 추진을 위한 사전 아이디어 논의 차원에서 이뤄졌다.

정관스님은 콩나물과 미나리, 무, 호박고지, 황포묵 등 전주 8미를 사용한 사찰비빔밥과 감말랭이 복분자청 무침, 그리고 표고버섯 조청조림을 준비해 외국인 참가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시는 정관스님과 함께 대한민국 유일의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가 지속가능한 미식도시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전주시는 한식과 한옥 등의 전주가 가진 문화적 강점을 해외에 홍보해왔으며, 그 결과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꼭 가봐야 할 도시 3위 선정을 비롯해 더가디언스, 트래블러 등 세계적인 미디어사에서 전주음식 등을 조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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