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봉림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 '성료'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 한해 갈고 딱은 '끼 발산'

경남 창원시 봉림동은 22일 봉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2019년 봉림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정두 의창구청장, 박완수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 발표회에 앞서 이상민 봉림동장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2일 2019년 봉림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에서 봉림동 주민자치센터·평생학습센터 수강생들이 한국무용를 통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창원시 봉림동

이어 김종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봉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강좌 등을 발굴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발표회는 한국무용을 시작으로 라틴댄스, 통기타, 초등 밸리·방송댄스 등 봉림동 주민자치센터·평생학습센터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외에 서예, 풍경산수화 작품을 전시를 통해 주민들에게 평소 보지 못하던 볼거리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