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학교 일반·특별교실 등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100%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고농도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4월 예비비 18억 4000만 원과 특별교실에 2억 3000만 원을 확보해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했다.
또 추경 12억 6000만 원을 확보해 관리실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고 전국 최초로 모든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이용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자연친화적 환경 조성과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에 공기정화식물 바이오월을 식재해 쾌적한 실내 환경도 조성했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학생들의 체육활동 등 실외수업으로 대체하기 위해 기존학교 다목적 강당에도 공기정화장치를 시범 설치했다.
이와 함께 연 2회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필터를 교체하고, 올해 말까지 유형별 공기정화장치 가동에 따른 성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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