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맞아 부산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기간 벡스코 제1전시장 내에 부산관광홍보관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관광홍보관은 부산을 상징하는 광안대교 및 해양의 이미지에 착안하여 디자인됐으며 회의 참가자들에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관광홍보관은 크게 관광안내존, 휴게체험존, 기념품판매존 등 세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관광안내존에서는 관광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부산관광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으며 휴게체험존에서는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트릭아트 포토존 참가이벤트, 대형 엘이디(LED) 스크린을 통한 부산 홍보영상 송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특히 기념품판매존은 부산 방문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부산관광기념품 10선 업체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케이팝(K-POP) 한류 굿즈 판매 부스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홍보관 운영 기간 부산원도심투어, 야경투어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해 회의 참가자에게 부산의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관광프로그램은 현장 인포데스크 및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관광홍보관 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산을 방문한 아세안 10개국 참가자들에게 부산 알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여행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부산을 방문한 사람들이 또다시 부산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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