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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수험생과 주민위한 뮤지컬 '픗루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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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수험생과 주민위한 뮤지컬 '픗루스' 공연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가 충돌...다시 화해하는 과정 그려

경쾌한 음악과 격렬한 댄스로 관객 사로잡아
고3 수험생 그간 스트레스 '한방에 싹'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는 3·15아트센터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과 지역민들을 위한 뮤지컬 '풋루스(FOOTLOOSE)'를 공연했다.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뮤지컬 '픗루스'공연 모습.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경남대학교가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연에서는 보수적인 기성세대와 자유로운 젊은 세대가 충돌하고 다시 화해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충분한 문화적 유희를 제공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총 5회를 걸쳐 열린 뮤지컬 '픗루스(FOOTLOOSE)'는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했다. 연기, 연출, 무대제작, 마케팅 홍보 등 모두 학생들의 힘으로 만들어졌다.

뮤지컬 '픗루스(FOOTLOOSE)'는 시카고에서 살던 주인공 렌이 삼촌이 살고 있는 촌구석인 보몬트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렌은 억압적이고 보수적인 지역의 분위기 속에서 춤을 출 수 없다는 사실을 견디지 못하고 반항을 하다가 문제아로 낙인찍히게 된다.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그러다 어벙이 윌라드 친구를 통해 알게 되는 에리얼과 사랑에 빠지고 어두운 과거를 걷어내는 댄스파티로 모두가 마음을 열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세대간의 갈등으로 충돌하고 다시 화해하는 과정을 경쾌한 음악과 격렬한 댄스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며 수험생들이 가지고 있던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린 공연이라는 평을 받았다.

한편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는 재학생들이 전공수업에서 학습한 이론적 내용을 토대로 창작 콘텐츠를 기획, 제작,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매년 3.15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새로운 뮤지컬 공연을 개최해 오고 있다.

2017년에는 '사랑을 찾아요', 2018년에는 '페임(FAME)'을 공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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