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가야문화 정립 ▲도시기능 회복(치유) ▲경제활력 제고 등 3대 핵심가치를 높이는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을 밝혔다.
따라서 허 시장은 ▶경제산업(일자리·산업·지역경제·농업) ▶문화관광체육(가야사·문화관광인프라·체육시설 확충) ▶도시기반(안전·도시재생·난개발·도로, 교통) ▶환경(미세먼지·기후변화·생태하천·녹지공원·맑은물) ▶보건복지교육(계층별 복지정책·교육·건강) ▶시정혁신(참여&소통 강화) 등 6대 분야별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허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명품도시, 세계 속의 김해시'를 소망하는 우리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청했다.
소위 승인하는 예산안은 확정되는 대로 꼭 필요한 곳에 정확하게 도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한 것이다.
이어 허 시장은 "2020년 즉 내년은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25주년이 되는 해인 동시에 김해시와 군이 통합한지 25년을 맞게 된다"면서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와 제2테크노밸리 등 대형 산단 조성과 함께 기업과 투자유치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공격적인 전략이 민간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복잡하게 얽혀 수년 동안 진척이 없던 난제들의 실타래도 하나씩 풀리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허 시장은 "오랫동안 중단과 보류되었던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 사업도 가장 큰 난제인 교육 시설 이전 문제 해결로 9부 능선을 넘어 섰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현실화시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국정기조와 방향을 같이 하며 재정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효율적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다 허 시장은 "다 함께 잘 살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로 거듭나겠다"고 하면서 "2020년은 가야의 맹주, 가야의 중심, 가야왕도로서 위상 정립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견해를 보였다.
또 허 시장은 "도시 공간 체질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안락한 삶의 공간을 제공하겠다"면서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정주환경을 갖추겠다.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른바 하향식 의사결정 과정을 배제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 행정과 실용 행정으로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시정 혁신 드라이브를 가동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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