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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6231억원 규모 2020년 예산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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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6231억원 규모 2020년 예산안 제출

전찬걸 군수 "2020년은 '원전의존형 경제구조 전환 원년의 해'...울진군 발전 위한 동주공제(同舟共濟)" 강조

▲전찬걸 울진군수의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울진군
전찬걸 울진군수는 20일 제235회 울진군의회 제2차 임시회에서 2020년 6231억원의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울진군의 발전을 위한 동주공제(同舟共濟)를 강조했다.

전찬걸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민선 7기 1년반의 성과 가운데 먼저 공무원의 친절체질화에서 군민참여 확산운동으로 전개되는 '친절도시 울진군'의 이미지 구축을 내세웠다.

이어 2021년 도민체전 유치, 정부 및 공모기관 공모를 통한 총 19개 사업 463억원의 국도비 확보, 울진만의 맞춤형 복지 시책 추진을 설명했다.

또 2020년 치유․힐링관광 완성을 위한 대형 관광인프라 사업의 추진현황과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편의시설 확충 사업등의 추진성과도 함께 소개했다.

더불어 "2020년은 대규모 관광인프라가 구축되고 광역교통망 36번 국도 직선화 완공 등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전 군수는 "2020년을 '원전의존형 경제구조 전환 원년의 해'로 정해 지속가능한 신경제 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3대 핵심전략은 미래 신산업 육성, 치유·힐링관광 완성, 스포츠·레저산업 활성화"라고 제시했다.

이어 "이같은 2020년 군정 주요시책 추진을 위해 2020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를 올해 당초예산 5823억원 보다 408억원이 증가한 6231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제235회 울진군의회 제2차 임시회 ⓒ울진군
전 군수가 제시한 2020년 예산안은 세부적으로 일반회계는 사회복지 부문 1013억원(23%), 농림해양수산부문 755억원(17%) 등 총 4326억원으로 올해보다 591억원이 증가했다.

또 특별회계는 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을 포함한 10개 회계에 총 1905억원으로 금년보다 184억원이 감소했다.

전 군수는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의 효과적 배분을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생활안정 분야에 중점을 두면서 시급한 현안사업과 계속사업의 마무리에 예산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또 "추진사업은 산적한데 태풍 '미탁'복구에 군비 부담이 추가돼 예산편성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당면 현안사업과 민생직결 관련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안을 심의, 의결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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