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치마를 입고 있는 듯 한 불갑산을 찾아 힐~링하세요!
요즘 영광군의 9경 중 한 곳인 불갑산이 붉은 단풍을 품고 불타오르고 있다.
불갑산을 찾은 방문객들은 산 허리를 뒤덮은 붉은 단풍에 눈길을 빼앗기며 늦가을 붉게 타오르는 청춘에 빠져들고 있다.
이곳 불갑산(옛지명 모악산)에는 백제 불교를 전래한 인도 승 마라난타 존자가 최초로 세운 사찰로 알려진 불갑사가 있다.
불갑사를 찾는 방문객들은 산사 입구에서 부터 산책로를 따라 촘촘히 걷다 보면 붉은 단풍과 산사의 감미로운 바람을 피부로 느끼며 늦가을의 정취를 맘껏 누릴 수 있다.
더욱이 상사화가 시든 후 꽃을 그리워 하는 푸른 상사화 잎이 아직도 남아 있어 산사의 오색 단풍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비경을 연출하고 있다.
산사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상사화와 청춘의 정열이 피어나오는 붉고 노오란 단풍의 절묘한 교감으로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하시기를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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