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의회가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한 달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2020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19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한다.
집행부가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 규모는 4306억 4446만 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293억 3516만 원(7.3%)이 늘어났다.
오는 25월부터 내달 3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에 착수한다.
행감에서는 지난 1년 간 임실군과 소속기관의 사무전반에 대한 적법성·적정성 여부를 감사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 및 예산집행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해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및 보완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임실군 홀로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9건과 동의안 9건, 2020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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