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2019년 임업인 간담회'를 열어 임업분야 현안 토론과 함께 산림소득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수군은 20일 장영수 군수와 한상대 장수산림조합장, 양희민 임업후계자 장수군협의회장을 비롯, 관내 임업인과 산림관계 공무원, 산림조합 임직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임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림 소득 향상을 위한 장수군의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임업인들은 산림분야 공익형직불제 도입과 임업인 교육지원 활성화, 장수군 대표 임산물 개발, 농업 부서와 비슷한 수준의 임업 보조지원 기준 등 임업인의 실질적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요청했다.
장영수 군수는 "공익적 가치가 126조에 달하는 산림분야 공익형직불제의 빠른 도입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당위성을 강력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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