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경상남도재해구호 기금을 긴급 투입하여 사고 당일 가족들이 제주도로 가기위한 교통편과 숙박을 지원했다.
또한 베트남 선원가족이 빠른 시일 내에 입국할 수 있도록 항공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도에서는 실종자 가족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숙식과 교통편 제공 ▲베트남 선원가족 입·출국시 항공료 지원(교통편의제공) ▲방한복과 담요 등 생필품을 지원 중이다.
베트남 선원 가족들에 대해서는 경남 이주민센터와 경남도와 통영시 다문화 센터를 통해 1:1 지원하고 외교부와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난에 대비한 예비비를 활용하여 사망선원에 대한 운구와 장례절차에 따른 장례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김경수 지사는 19일 사고 직후 긴급 대책회의와 통영시와 영상회의 개최해 실종자 수색에 대한 총력대응을 지시하고 오후에는 실종자 가족을 위로했다.
또 김 지사는 통영시청에 마련된 실종자 가족 대기실에 방문하여 현장으로 가지 못하는 가족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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