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관리소 직원이 국가 공인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주인공은 순천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 이종기 주무관이다.
이종기 주무관은 “산림청의 드론 활성화 정책에 따라 드론을 시작하게 됐으며, 국유림 무단점유지 확인 등 실무 경험을 토대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요즘 다른 팀 협조 요청이 많아 바쁘다”며 웃었다.
산림청은 산림보호, 산림재해, 국유재산 관리 등 산림분야 전반의 활용 수요 증가에 맞춰 분야별 운용 방안, 제도, 전문인력 양성 등 체계적 운용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불 진화와 관련된 산림항공관리소의 경우 최근 전문 인력이 많아지고 있으나, 아직 국유림관리소에는 드론을 능숙하게 활용하는 전문가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순천국유림관리소장(박상춘)은 “드론 전문가를 활용해 산불 진화 통제 및 병해충 예찰, 국유림 불법훼손 감시 등 국유림 관리 효율성을 높일 것이다. 보다 고도화된 국유림 관리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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