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는 오는 25일 태백시에서 2019년도 강원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인 영화 ‘바람의 언덕’ 시사회 및 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6시 45분부터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박석영 감독, 정은경, 장선, 김태희, 김준배 주·조연배우의 무대 인사와 관객과의 대화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는 2019년 도내 촬영기간 중 대부분의 장면이 태백 배경으로 촬영돼 태백의 아름답고 따뜻한 모습을 담아냈으며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경쟁부문-장편과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후보에 올랐다.
강원영상위원회 김성태 사무국장은 “영화 ‘바람의 언덕’ 촬영을 진행함에 있어 태백시와 태백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태백시 황지동 인근, 태백역 등 태백의 아름다움이 영화 곳곳에 담겨져 있어 다양한 태백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영상위원회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인 영화 ‘바람의 언덕’ 시사회 오는 25일 오후 6시 15분부터 선착순 티켓 배부를 통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영화 ‘바람의 언덕’은 오랫동안 지병을 앓던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의붓아들 용진을 남겨두고 고향 태백으로 떠나버리는 영분과 어릴적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품으며 태백에서 필라테스 학원을 운영하는 한희의 이야기를 담은 박석영 감독의 영화로 정은경, 장선, 김태희, 김준배, 장해금, 박소이가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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